[ 일기장 ] 스트레스성 부분 탈모와 펜토텐산B5 영양제

 

 

 

' 한꺼번에 몰려오는 스트레스의 원인들 '

 

 

 

근래에 스트레스받는 일이 좀 많아지다보니

매일 잠도 많이 못잘뿐더러

자고 일어나도 늘 개운하지가 않고

항상 불안한 상태였다

 

사람의 몹쓸 말 한마디에

무언가에 대한 강박관념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에 대한 높은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하다보니

24시간 눈을 뜨는 내내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항상 말로 비아냥대듯 대화하는

인물과의 관계를 끝내고서야 훨씬 마음이 편안해졌는데

앞으로도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그런 일방적인 악관계는 두번다시 회복시키지 않기로했다

 

이런관계는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결코 용서되지 못할 문제들이다

 

외에도 업무 특성상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을 내야하다보니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태에

많은 업무량까지 더해지니 참으로 별 수 없었던 시기였는데

3묘의 엄마이다보니

집에 돌아오면 아이들 관리를 제대로 못해주는 것 같아서

괜히 또 마음 한 켠이 착잡하기도하고

괜히 나라는 엄마를 만나 아이들이 보살핌을 덜 받고 있는것은 아닌지

여러가지 많은 고민들이 한 순간에 밀려들어왔다

 

그냥 평소보다 스트레스가 심하구나 하고

이번에도 아무렇지않게 지나가는 듯 했다

 

 

 

 

' 갑자기 찾아온 스트레스성 부분탈모 '

 

 

 

간만에 오랫동안 써오던 샴푸를 좀 바꿔볼까 하고

기분좋게 새로운 샴푸로 바꿔서 꼼꼼히 헹구어내고난 후

꼼꼼하게 드라이기로 말려주었다

 

머리를 말리는 일은 늘 욕실에 드라이기를 걸어두기에

그 안에서 거울을 보면서 말리는데

머리가 다 마를때까지도 향기좋다 이 생각만 잔뜩하고는

아무생각없이 평소처럼 머리빗을 들고 천천히 빗기 시작했다

 

평소 가르마를 늘 우측에서 타기 때문에

항상 같은 패턴으로 머리를 빗어주다보니

거울을 유심히 들여다 볼 일도 잘 없었다

 

샴푸를 바꾸고 머리가 더 부드럽게 잘 빗어지길래

거울을 뚫어져라 보면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빗어가던 도중

이상한걸 발견했다

 

 

 

 

 

 

당시 너무 깜짝 놀라서 찍어본 모습인데

머리를 가지런히 빗었더니 어느 한 부분이 저렇게

갓 자라올라온 잔디마냥 단체로 비슷한 길이감을 뽐내며

짧게 불쑥 튀어나와있는것이 아닌가

 

사실 저때는 보자마자 3묘중 둘째를 의심하고

달려가서 너 이녀석 엄마잘때 머리 뜯어먹었지!

이렇게 장난스럽게 끌어안고 혼을 냈는데

그 이유라 말하자면

그 녀석이 남의 털 물어뜯는것이 습관이기 때문이다

 

근데 무언가 이상하다

뜯었다면 그 잔해들이 이불위에 있어야 할 법한데

그런걸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거울을 향해 작은 손거울로 비춰보았고

적잖이 놀랐다

 

 

 

 

 

 

100원에서 500원 동전 크기 사이만큼

원형으로 일부분이 아예 전체적으로 머리가 빠졌다가

새로 올라오고있던 상태인 것이었다

 

내가 머리카락 기부를 한다고 그동안 머리를

허리근처까지 길렀다가 자르러간게 4월초이고

이후로는 미용실 안가고 기르는 중인데

그 당시에도 빠진 상태였다면 말해주셨을 분인데

그때 당시에도 별말 없던걸 보니

확실히 근래 일어난 스트레스성 부분탈모임을 직감했다

 

일단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집은 엄마,아빠 쪽에도 탈모유전이 전혀없고

머리숱도 굉장히 많은 편이다

엄마는 적당한 머리숱에 모근이 얇은편이지만

나는 아빠를 닮았는지 모근도 굉장히 두껍고 억세며

김태리 배우님 수준의 풍성한 머리를 가져서

미용실가면 굉장히 시간도 오래걸리고

미용사분들이 힘들어하시는 수준인데

꽤나 충격이 컸다

 

스트레스를 받는대로 그냥 방치하고

나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좀 되었다

 

 

 

 

 

' 다시 챙겨먹기 시작한 탈모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 '

 

 

 

사실 이렇게 바로 빠지자마자 자라올라올 수 있던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가지 뿐이었다

 

내가 몇개월을 계속해서 꾸준히 챙겨먹는 영양제가 있는데

귀찮아서 챙겨먹지 않기 시작한건 2주 정도 된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챙겨먹어야겠다 생각을 바로 했는데

바로 펜토텐산 B5이다

 

이게 사실은 여드름이 잘 나는 사람에게도

아주 최고의 효능을 보여준다고 알려져있는데

실제로는 먹다보면 느끼겠지만

모근과 모발에도 꽤나 영향을 준다

 

한두달 먹을때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3개월이 지나가면서 크게 느꼈다

 

어떻게 느꼈냐면

15회 가량 레이저 제모로

거의 사라지고 모근도 얇아져서 보기힘들었던 녀석들이

난감하게도 굉장히 탄탄하고 두꺼운 모근에 아주 다량으로

갑자기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다

 

배부분에도 전체적으로 두껍게 올라오는 현상이 생겨서

착각이겠지라는 생각으로 외면하다가

여드름 잡으려다가 제모비용 더 들어가게 생겼다며

30년도 더 넘게 살아오며 내 몸을 지켜본바

확실함을 느끼고 근래들어 중단하게 된것인데

머리만큼 소중한 것은 없으니 다시 먹기로 한다

 

참나 내 입에서 머리가 소중하다 소리를 뱉어보기는

난생 처음이고 이런말하게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100캡슐이 들어있고

하루 한알을 먹는것이 권장량으로 알고있으나

여드름개선으로는 하루에 3알 이상씩도 먹는다고한다

 

하루 권장량은 일반적으로 500mg-1000mg이라고하니

하루 한알이나 두알 정도가 적당할 듯 하고

나는 한알씩만 복용하는걸 추천하고싶다

뭐든지 과한건 좋지않다

 

나는 초반 2주 가량은 여드름치료목적으로 먹었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한알씩 총 두알 먹었고

이후로는 꾸준히 매일 하루 한알씩만 복용하였다

 

이게 수용성 비타민이라서 많이먹어도

흡수가능한만큼 최대한 흡수되고 나머지는 알아서 배출된다고한다

 

나는 벌써 세통째 구매를 하게되었는데

위에 보이는것이 가장 최근 구매한 펜토텐산B5이다

 

가격이 많이 올라서 만원이 넘어가는데

다시 조금 내려가서 9천원대로 무료배송 직구가 가능하고

할인쿠폰도 주고있더라

좀 참았다가 지금살걸 그랬다

 

펜토텐산B5의 효능을 간단히보면

 

피로회복, 스트레스완화, 피부 및 모발건강, 불면 및 면역향상, 우울증에 도움 등

아주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충분히 꾸준히 먹어줄 가치가 있는 영양제다

 

비타민이라 부작용이라면 과다복용으로인한 설사정도이고

오히려 부족하면 우울증과 피로, 불면증, 피부염, 탈모가 온다고 한다

 

알려져있기로는 여드름으로 많이 알려져있는데

의외로 모근이 두꺼워지고 모발이 자라는걸 두 눈으로 지켜본바

이것도 무시는 못할만큼 효능이 좋은 것 같다

펜토텐산B5가 피부와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콜라겐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고한다

 

그동안 꾸준히 먹어와서인지 다시 두꺼운 모근을 가진 녀석들이

바로바로 올라오고 있어서 다행이긴한데

내 스트레스는 해소될 방법이 잘 없어서

이번에는 어떤방식으로 해소시켜야할지 고민부터 해보기로 했다

 

일단 효능 자체에 피로회복이나 스트레스완화에도 도움이되니

나처럼 스트레스성 부분탈모로 걱정이 많은 사람이 있다면

꼭 4-5개월 꾸준히 먹어보기를 추천해본다

나도 다시 꾸준히 먹고

스트레스성 탈모가 영구적인 탈모가 되지않도록

잘 관리해봐야겠다

 

피부와 모발에 효과좋은 펜토텐산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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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링크를 이용해서 구매해 먹어보는걸 추천하고

후기들도 많으니 둘러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른분들도 나처럼 좋은효과 볼 수 있길바라며

오늘도 스트레스해소를 위해

인센스스틱 하나를 피워봐야겠다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