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 ] 4주차 다이어트식단과 정체기극복 성공

 

 

 

' 4주차 다이어트식단 '

 

 

 

길고 길었던 정체기 구간 60kg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곧 58kg이 될 수 있다니 참 장하다 나 자신

 

이번주는 회사업무도 많이 바쁘다보니

집에 오면 밥먹고 얼마 버티지못해 쓰러져잠들기 바빴다

또다시 위통증과 위경련을 경험하고싶지는 않지만

피로도가 누적되다보니 잠을 버티는게 너무 힘들었다

 

날이 많이 더워져서 더욱 지치는 요즘

VR운동은 4주차부터는 전혀 하지 못했다

가끔 여유가 생기면 2~3일에 한 번씩 15분 정도 하고는

그냥 업무 외의 시간에는 온전히 쉬는 것에 집중하던 한 주 였다

 

적당히 먹고싶은 것 조금씩 먹어가면서

천천히 꾸준히 다이어트 유지중이고

4개월의 다이어트 기간동안

69kg에서 59kg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만족중이다

 

늘 달고살던 가래는 많이 좋아졌지만

여전히 함께하고는 있다

그래도 하루에 반 이상을 숨쉬기 힘들만큼 차오르던 가래가

이제는 하루 세네번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라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밤마다 찾아오는 허리통증도 완전히 사라졌으나

출퇴근시 걸을때 가끔 찾아오는 통증은 약간 남아있다

 

50kg이 되면 더 좋아질 수 있을까

기대를 해보기로 한다

 

 

 

' 2021년 7월19일 ~ 7월 25일 '

 

22일차 다이어트식단

 

 

 

 

 

 

후리가케 현미밥 1/2, 곰곰저염훈제닭가슴살슬라이스 1/2팩, 이대명과 김파래전병 3개

 

기존에 회사에 있던 햇반을 다 먹고난 후

곰곰현미밥을 주문해서 먹게되었는데

내가 집에서 만든 현미밥과 다르게 얼마나 맛있던지

아주 맛있게 먹고있다

 

전병선물이 회사에 들어오고부터 나의 다이어트를

아주 한 순간에 망칠뻔 하였는데

그만큼 태어나 먹어본 전병들 중 가장 맛있었다

 

내가 아는 그런 전병과는 많이 다른 고급스러운 맛인데

이건 먹어봐야 알 수 있는 그런 맛이다

 

나름 하루 3개를 최대치로 잡고 절제하며 먹는데

워낙 많은 양이 남아있어서 약간 질리기 전까지는

종종 하루 3개씩 찾아먹지 않을까 싶다

 

누가 뭐래도 나는 다이어터다 하하

 

 

 

 

 

 

통밀샌드위치 1개

 

원래라면 저녁식사로 먹는거라서 계란후라이를 올려줬어야하는데

별 생각이없어서 덜 든든하게 먹어주었다

 

스테비아석류잼과 기한이 다되어가는 채소믹스만 약간 올려서 먹어주고

VR운동 비트세이버 15분 정도 하고 일찍 씻고 잠에 들었다

 

23일차 다이어트식단

 

 

 

 

 

 

GS 하늘가득수박 음료 1개, 이대명가 김파래전병 3개

후리가케 현미밥 1/2공기, 곰곰저염훈제닭가슴살슬라이스 1팩 

 

아침부터 퇴근때까지 수박음료를 야금야금 마셨고

점심은 어제와 크게 다를 것 없이 먹었다

 

전병 끊어내고싶지만 내 입은 내 맘같지 않구만

 

후리가케현미밥이 너무 맛있어서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다

참기름과 간장, 후리가케를 최소한으로 넣어서 비벼먹는데

적정량만 넣으면 저칼로리 한끼 식사를 맛있게 끝낼 수 있다

그냥 현미밥만 먹었다면 쉽게 질렸을지도 모른다

 

 

 

 

 

 

날치알밥 2/3공기, 1인분 안동찜닭 1/3

 

저녁에는 힘든 업무 마치고와서 찜닭생각이 간절해졌다

다이어트 전에 늘 시켜먹던 곳이 1인분 찜닭 메뉴도 추가되어서

1인분으로 주문해서 먹게되었다

 

적정량 먹고 금방 배불러서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

나쁜 습관 중 하나가 냉동시킨 음식 다시 데워먹느니

갓 만든 음식 시켜서 맛있는 한끼를 하겠다는 것인데

고칠 수 있을런지 잘 모르겠다

 

24일차 다이어트식단

 

 

 

 

 

곰곰현미밥 2/3공기, 갈비찜 소량

 

회사사람들 다들 나 따라서 매일 현미밥에 후리가케먹고 앉아있길래

간만에 갈비찜 먹고싶다는 대표님따라 갈비찜 앞에 앉았다

 

갈비찜에 고기가 큼직하지않고 잘은 편이라

작은 조각 여섯일곱덩어리 정도 먹은 것 같다

 

갈비찜을 찾아먹는 취향은 아니어서

별로 손이 안갔다

 

 

 

 

 

 

컵누들 매콤한맛 1개, 통밀샌드위치 1개

 

종일 더위속에서 업무를 보느라 많이 지친 상태여서

간단하게 차려먹고싶었다

계란후라이도 하지않고 그냥 통밀식빵에

스테비아잼을 바르고 채소를 올려서 먹어주었다

 

컵누들 국물은 늘 그래왔듯이 먹지않았고

면만 건져먹어주었다

 

라면국물을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기도 하다

 

이 날은 저녁식사 후 2시간 지나고 기절하듯이 잠들었다

 

25일차 다이어트식단

 

 

 

 

 

 

후리가케 현미밥 1/2공기, 곰곰저염훈제닭가슴살슬라이스 1팩, 이대명과 땅콩전병 3개

 

나는 현미밥을 나만 맛있게 먹는다 생각했는데

다들 잘먹는 편이다 생각보다 괜찮다고 한다

후리가케도 크게 한 몫 한 것 같다

 

이대명과 전병들 중에 땅콩전병이 가장 맛있어서

아껴먹다가 이제서야 3개 꺼내서 먹었다

 

고소하고 땅콩향이 폴폴 풍겨서 얼마나 맛있던지

질릴 수 있을까 싶다

 

다이어터 맞나 싶지만 맞다

 

 

 

 

 

 

가지야채볶음, 통밀샌드위치 1개

 

간만에 가지야채볶음이 먹고싶어져서 부지런히 요리해봤다

새로 주문한 냉동야채와 함께 볶았는데

내가 주문하는 냉동야채는 ardo제품인데 냉동느낌이 안들만큼

싱싱하고 맛있는 식감으로 볶아진다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싶어서 부지런해진 김에

계란후라이도 오일 소량으로 구워서 샌드위치 위에 얹어주었다

계란후라이 하나 얹고 빼고 든든함의 차이가 큰 편이다

 

26일차 다이어트식단

 

 

 

 

 

 

GS 하늘가득사과 음료 1개, 닥터유 에너지바 1/4

후리가케 현미밥 1/2, 곰곰저염훈제닭가슴살슬라이스 1팩

 

아침부터 출출해서 에너지바 마지막 남은 1/4을 먹고

하루종일 사과음료를 조금씩 나누어 마셨다

원래도 음료를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습관이 있다

 

점심에는 늘 먹던 메뉴로 챙겨먹었다

후리가케가 생각보다 질리지 않는다

100원짜리 동전보다도 적게 반 정도 크기 수준으로 넣는데도

아주 맛이 좋다

 

 

 

 

 

 

롯데제과 초단백질바 1개

 

이 날은 저녁늦게까지 업무를 마무리하고 가려던터라

아침에 따로 사왔던 초단백질바를 하나 저녁으로 먹어주었다

 

업무에 흐름깨지는게 싫어서

그리고 빨리 일하고 집에가려고 간편식으로 먹었는데도

저녁 11시가 다되어서야 업무가 다 끝났다

도색과 후가공업무 외에도 3D프린터 출력물 상태 체크하고

재출력 및 이리저리 확인할 것이 많았다

 

근데 11시에 대표님께 걸려온 전화 한 통에 불안해졌다

아니나 다를까 긴급요청으로 나는 이 날 밤을 새서

도색업무를 보게 되었다

 

27일차 다이어트식단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 1개, 롯데제과 초단백질바 1/2개

 

결국 다음날 아침까지 도색업무를 마무리하고

퇴근하느라 새벽에 먹은 닥터유 에너지바와

퇴근 후 집에 와서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은 초단백질바이다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간단하게 먹기 좋은

좋은 건강간식이다 고맙다

 

 

 

 

 

 

이승윤 알통떡강정 1인분 1/2

 

오늘은 차려먹을 힘도 없고

이른 저녁 그 누구보다 든든히 먹겠다며 배달음식으로

알통떡강정 1인분 메뉴를 주문했다

 

1인분치고는 양이 많은편인데 1/2을 먹어치우고

아주 만족하며 VR운동도 비트세이버 20분 정도 즐겨주었다 

 

 

 

28일차 다이어트식단

 

 

 

 

 

롯데제과 초단백질바 1/2개

 

어제 먹다 남은 단백질바 1/2개를 먹고 점심시간 좀 전에 출근했다

간편한데 맛도 있어서 자꾸 손이간다

 

차려먹는걸 굉장히 귀찮아하는 나에겐 진짜 좋은 식품이다

 

 

 

 

 

 

통밀샌드위치 1개

 

특별하게 스테비아잼을 좀 많이 올리고

치즈한장과 계란후라이 하나 올려주고 맛있게 먹어준 저녁이다

 

노란 치즈도 굳이 찾아먹던 음식은 아닌데

냉장고를 둘러보니 1장이 남아있길래 그냥 넣어보았다

약간 더 맛이 좋을 뿐 아주 맛있는건 모르겠다

 

다이어트가 장기간으로 가다보니

이제는 차려먹는게 너무 귀찮아져서

간편식이나 배달음식이 자꾸 절실해진다

 

배달음식은 주에 1번으로 줄여도 될 것 같은데

업무로 고생할수록 보상심리도 커지나보다

 

그래도 기나긴 정체기가 깨져서 기쁘다

더 힘내서 해야할텐데

다이어트는 방심하면 카드뒤집듯이

마음이 돌아서고 포기해버리니

늘 방심할 수 없다

 

하루 두끼 중 한끼는 반드시 다이어트식단을 해야한다는 생각

잊지말고 계속 생각해주어야겠다

 

위의 식단에서 나오는

스테비아잼, 곰곰현미밥, 곰곰저염훈제닭가슴살슬라이스, 통밀빵, 에너지바, 가지요리 등등

모두 내 블로그에 자세한 레시피와 맛 후기로 설명되어있다

 

관심있다면 블로그 내 검색탭에서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대표적으로 먹었던 초단백질바와 현미밥만 링크로 남겨두어야겠다

 

체중이 60kg에서 그토록 안내려가다가

드디어 59.1kg이 되어 다이어트정체기를 극복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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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기록

 

59.8kg - 59.1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