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은 ] 도토리묵가루로 저칼로리 다이어트음식 도토리묵만들기

 

 

 

' 청은 도토리묵가루로 도토리묵만들기 '

 

 

 

요즘 날이 더워져서 도토리묵이 먹고싶어졌다

도토리묵 칼로리는 100g당 40칼로리로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라 다이어트와 체중감량에 효과가 좋다

 

다이어트중인지라 저칼로리음식을 참 다양하게

알아가는 요즘이다

 

도토리묵을 사서 먹자니 가격대가 비싼편이고

도토리묵가루들 중에서도

저렴하면서 평이좋은 제품을 발견하고

바로 구매해서 도토리묵을 만들어보았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청은 도토리묵가루 제품이다

 

처음만들었는데도 굉장히 맛있었고

모양새도 깔끔하게 잘 나와주어

눈으로 보기에도 아주 맛있어보였다

 

우선 만들기 전 재료부터 세팅해야한다

 

 

 

 

필요한 준비물

도토리묵 만들기 재료

도토리묵가루 1컵, 물 5.5컵, 소금 1티스푼, 식용유 1/2스푼

 

도토리묵 양념장 만들기 재료

진간장 5큰술, 다진파 1큰술, 굵은고춧가루 1티스푼, 알룰로스 1.5티스푼,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다보니

설탕을 건강한 알룰로스로 대체했으나

양념에서의 저칼로리를 원치 않는다면 설탕으로 대체해도 괜찮다

 

 

 

 

 

 

가장 저렴하고 평이 좋았던

청은에프엔비 도토리묵가루

 

도토리묵가루 가격은 구매 당시 400g 한팩에 5,750원

직접 만들어보니 종이컵 가득 채워 1컵으로 만들면

대략 일반두부 한팩 크기 2모 정도 나오는 것 같다

 

꽤 많은 양이 만들어지는데에 비해

재료 소모가 적어 정말 두고두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400g가루는 1,444칼로리라고 적혀있으나

위에서도 말했듯이 실제 도토리묵 칼로리는 100g당 40칼로리이니

다이어터들에겐 최고의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비닐팩 뒷면에는 원재료에 대한 상세설명과 영양정보가 기재되어있다

 

청은 도토리묵가루는 중국산 도토리전분 98%와 정제염 2%로 구성되었고

배송받은 날짜는 21년 8월 11일 인데

유통기한은 23년 7월 11일까지로 아주 넉넉했다

2년 정도 여유가 있으니 마음이 다 편안해진다

물론 그 전에 다 먹을 것 같지만 말이다

 

만드는 방법은 뒷면에도 기재가 되어있지만

각자 취향에 맞게 물과 소금의 양을 조절하며 만들면된다

식용유를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지만

넣어주면 보다 찰진식감을 얻을 수 있다기에

나는 필히 넣어주기로 했다

 

 

 

 

 

 

종이컵 1컵 가득 채워 사용하더라도

굉장히 많은 양이 남아있고 장기간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이렇게 지퍼백 처리가 되어있다

 

사실 가루종류는 이런 지퍼백 형식으로 되어있지 않으면

습기가 금새 들어가고 밀봉이 번거로워서

구매시에도 잘 선호하지 않게 되는데

이런 세심함에 완전 감동했다

 

그동안 지퍼백 형식 안되어있는 제품들을 너무 많이 만난탓에

이런것 하나도 다 감동이고 그렇다

 

 

 

 

 

 

이렇게 종이컵 하나 가득 채운 도토리묵가루를 준비한다

청은 도토리묵가루는 입자가 굉장히 고왔다

슈가파우더 수준으로 고운 입자이다

 

이걸 냄비에 다 털어넣은 뒤

물도 위의 양만큼 채워 5컵하고도 반컵을 더해서

소금 1티스푼도 함께 넣어 묵가루가 다 녹을때까지 미리 잘 섞어준다

추가로 식용유1/2스푼도 넣고 저어주었다

 

식용유는 묵의 찰기를 살려주기 위해 넣는다고 하는데

주로 다 완성이 된 후 넣어 저어준다는데

난 미리 같이 넣고 섞어주었다 물론 처음엔 둥둥떠있긴하나

나중에 젓다보면 잘 섞여있다

나중엔 묵도 금방 굳어버리기 때문에 섞기도 번거롭고

귀찮아서 애초에 섞어서 시작했다

 

어느정도 다 섞였다 싶으면

그때부터 가스를 중불로 켜서 저어주며 상태를 지켜본다

 

 

 

 

 

 

저어주다보면 어느순간부터 몽글몽글하게

갈색으로 덩어리져서 올라오는데

내가 잘못 저어서 뭉쳐서 올라오는건가 하고 오해하기 좋은 모양으로

몽글몽글 뭉쳐서 돌아다니는데

당황하지말고 꿋꿋이 한 방향으로 계속 저어주면된다

 

계속 저어주다보면 전체적으로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꾸덕해진다

계속 저어주지않으면

크고작은 기포들이 올라오면서 여기저기 튀기때문에

데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어느정도 전체적으로 적당히 꾸덕해지고

처음보다 점점 짙은 갈색으로 변해가는 중이다

기포가 계속해서 전체적으로 올라오는데

계속계속 한 방향으로 저어준다

 

표면으로 기포가 계속해서 전체적으로 많이 올라오는 상태에

고르고 짙은 빛을 띄면 약불로 줄여주어 저어주도록 한다

 

 

 

 

 

 

약불로 줄이고 3-4분 가량 저어주면 끝이 난다

 

그 마무리 과정에서

이렇게 아까보다 한층 더 짙고 깊은 갈색빛이 도는

도토리묵 색이 나오는데 묽기도 아주 꾸덕해진다

 

가스불을 끈 뒤 바로 내열유리용기에 고르게 담아준다

 

 

 

 

 

 

꽤나 꾸덕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표면을 다듬기가 어렵다

표면이 금방 굳기 때문에 붓고 바로 어느정도 다듬어준다

 

난 너무 늦게 다듬어서 저 정도로 나왔으나

그래도 썩 나쁘지는 않다

 

담을때에는 표면에 기포가 함께 담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잘 내려담아 주도록 한다

 

그리고 굳이 유리용기에 기름칠을 해주지않아도

나중에 툭 치기만 해도 알아서 잘 떨어져나온다

 

 

 

 

 

 

그렇게 담겨진 도토리묵은 이렇게 랩핑해서

10분가량 식히고 냉장고에 넣어주었다

 

오픈해서 넣어두면 겉표면이 많이 마를 수 있기에

랩핑해서 넣어주었다

 

위에서 사용한 랩은 글래드 접착랩으로

어떤 용기던 접착력좋게 잘 붙어있어

아주 애정하는 아이템이다

 

사용한 용기는 700ml의 오븐용 내열유리용기였는데

하나는 절반이상 채우고

하나는 절반 가량 채워질만큼

아주 많은 양의 도토리묵이 만들어졌다

 

 

 

 

이쯤에서 알아보는

도토리묵의 효능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배출시켜주는 아콘산성분이 있고

위장기능문제로 소변이 잦거나 몸이 잘 붓는 이에게 좋다

 

타닌성분이 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설사에 좋고

배가 자주 부글거리는 사람이나 소화가 힘든 사람에게 좋다

 

간기능을 향상시키기에 숙취해소에도 좋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나트륨성분을 배출해준다

 

하혈이나 코피 등 출혈이 잦은 사람에게 지혈작용을 해준다

 

낮은 칼로리와 높은 수분함량 및 타닌 성분이

지방흡수 억제를 해주어 체중감량에 좋다

 

따듯한 성질의 식품이라 몸의 찬기운을 없애주고

생리통에도 좋다

 

 

 

 

 

 

뒤로 보이는 묵은 절반 가량 채워졌던 묵이고

대충 잘라먹은 티가 많이 난다

 

앞에보이는 묵이 절반이상 담긴 도토리묵이고

정성으로 잘라 반듯하게 먹은 티가 나는 매끈한 묵의 표면이 보인다

 

아랫면들이 아주 깔끔하게 나왔고 잘린표면도 보면 깨끗하게

잘 만들어진 도토리묵이다

 

냉장고에 6시간 가량 넣어두니 완전히 차가워지면서

식감도 탱글탱글하니 나가서 사먹는 묵보다

더 맛있게 먹은 것 같다

 

냉장고에 차게 오래 둘수록 탱글탱글해지니

꼭 완전히 식을때까지 잘 참았다 먹는것을 추천한다

사실 미리 먹어봤다가 탱글함을 잃은 묵의 맛을 느낀사람이 바로 나였다

 

꼭 6시간 이상 넣어두었다가 탱글하게 먹는걸 적극추천한다

 

 

 

 

 

 

만들어놓은 양념장을 썰어놓은 도토리묵 위에 올려주고

열심히 주워먹었다

 

빨리 먹고싶은 급한 마음에

도토리묵을 대충 잘라서 담아먹은 티가 많이나는 모습이다

 

양념장도 맛이 좋고

도토리묵의 아주 약간 쌉싸름한 맛도 좋은

탱글탱글하고 진한 도토리묵의 맛을 볼 수 있었다

 

이제는 사먹는 것 보다는

이렇게 가루로 직접 만들어먹는 것을 선호할 것 같다

 

다음번에는 도토리묵사발도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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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은 도토리묵가루로 저칼로리 다이어트음식 도토리묵만들기 '

 

 

처음으로 직접 만들어 먹어본 도토리묵인데

실패하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굉장히 맛있고 탱글탱글하면서도

도토리묵 특유의 약간 쌉싸름한 맛도 나는

정말 대만족스러운 결과의 도토리묵이 만들어졌다

 

앞으로도 다이어트하는동안

저칼로리 음식으로 꾸준히 찾아먹을 것 같고

주변에도 추천해주게 될 것 같다

 

사먹는 도토리묵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고

이번에 만든 도토리묵은 회사사람에게도 나눠주려고

포장해둔 상태이다

 

생각보다 아주 간편하고 실패확률도 적으니

안심하고 다들 가루로 구매해서 직접 만들어먹어보길

추천해본다

 

청은 도토리묵가루 구매하러가기

 

재구매의사有

 

별점5점

★★★★★/★★★★★

간편하게 식감좋고 진한 도토리묵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