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요리 ] 다이어트 가지야채볶음 만들기

 

 

 

' 다이어트 가지야채볶음 만들기 '

 

 

 

오래간만에 다이어트 요리로

담백하면서 약간 단짠의 느낌이 도는

가지야채볶음을 만들어보았다

 

원래라면 잘 안찾아먹는 방울토마토가

더 이상 두었다가는 다 버리게 될 것 같아서

방울토마토가지볶음을 만들어야겠다며

가지를 사다두었던 것인데

방울토마토를 꺼내어보니 너무 방치해두어서

곰팡이가 다 펴버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만들게 된 가지야채볶음이다

 

짭쪼름한 맛에 자꾸 손이가는 맛이기도한데

정말 맛있게 먹고있다

 

나는 버섯이나 가지같은 식감을 참 좋아한다

 

가지의 효능을 간단하게 둘러보자면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100g에 16칼로리로 수분이 많고 칼로리는 낮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으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한다

안토시아닌 성분 역시 눈을 보호하며 뇌출혈과 뇌졸중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외에도 피부와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있다

 

기름에 볶아 익히면 비타민A와 B의 흡수율도 높아져서

아주 좋은 식재료로 사용하기 좋다

 

 

 

 

 

가지야채볶음 재료 준비하기

 

 

 

내가 요새 종종 먹고 있는

가지야채볶음 만들기 재료부터 둘러보자

 

100g 가지 1개, 오일 1스푼, 진간장 1스푼, 알룰로스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냉동야채 한 주먹, 후추 약간, 통깨 약간

 

후추와 통깨는 생략 가능하다

집에 있어서 넣어줬으나 없었으면 굳이 사서 넣지는 않았을 듯

 

냉동야채는 의외로 갓 잘라넣은것처럼 신선하고

씹히는 맛도 절대 무르지않고 식감이 잘 살아있는 편이라 좋다

근래에도 다 먹고 재구매 했는데

ardo 유기가공식품인증 수프채소믹스600g이다

 

가격도 4,900원인데다가

유기농 당근, 샐러리, 그린빈, 유기농 콜리플라워, 완두콩, 리크, 양파 등

다양한 채소가 한데 작게 썰려들어가 있어서

그때그때 꺼내어 요리해먹기에도 좋다 

 

알룰로스는 내가 애정하는 재료인데

설탕이나 요리당같은 단맛을 내는 역할을 해주면서도

칼로리가 요리당의 1/10밖에 안되다보니

보다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요즘은

설탕쓰는 일없이 알룰로스만 사용하고 있다

 

 

 

 

요리순서

 

 

 

요리를 시작하기전 준비해야 할 것이 몇가지 있다

 

알룰로스 1스푼과 진간장 1스푼 함께 담아 잘 저어주기

가지는 세로로 반 길게 자른 뒤 가로로 먹기좋은 두께로 썰어두기

 

 

 

 

 

 

원래라면 코코넛오일을 썼겠지만

저번에 다 사용한 뒤로는 집에있는 카놀라유를 사용했다

 

오일 1스푼을 둘러주고

다진마늘 냉동된 것 1조각 넣고 약불로 천천히 녹이듯이 구워주었다

 

편마늘도 상관없고 다진마늘도 상관없다

마늘향이 잘 스며들도록 오일과 함께 잘 섞어주면서

살살 저어주며 약불로 달궈주면 된다

 

태우는 것 보다는 적당히 노릇노릇 익혀주는게 좋다

나중에 가지와 냉동야채도 넣고 또 함께 볶아주어야하기 때문에

적당히 노릇하게 만들어주는게 좋다

 

 

 

 

 

 

다진마늘로 하면 이렇게 금새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다

위에서처럼 부분부분 짙은 노란빛이 도는게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저정도 노란빛이 올라오면

미리 썰어두었던 가지와 냉동야채를 함께 넣고

빠르게 마늘오일과 함께 골고루 뒤섞이도록 저어주어야한다

 

그래서 나는 골고루 스며들기 좋게

위와같이 마늘과 오일을 여기저기 흩어지게

잘 펼쳐 저어주면서 조리해주고있다

 

 

 

 

 

 

냉동야채와 먹기좋게 썰어둔 가지를 함께 넣어준 모습이다

 

넣자마자 얼른 잘 뒤섞어주며 마늘이 고루고루 베이도록

부지런히 섞으며 볶아준다

 

같이 동시에 넣어줘도 나중엔 둘다 먹기좋은 식감으로 잘 구워져있다

 

가지가 어느정도 투명한 느낌이 들때까지

중간중간 뒤섞어주면서 볶아주면 되는데

가지가 약간 투명해지는 느낌이 들면

양념장과 후추를 두세번 송송 뿌려주고

다시 잘 저어주며 볶아주어야한다

 

그 타이밍은 아래에서 볶는 과정을 보며

천천히 다시 이야기 해야겠다

 

냉동야채가 아니어도 집에 있는 채소들이 있다면

다양하게 넣고 넣는 양이 많다면

양념장 양도 적절히 늘려야한다

 

 

 

 

 

 

지금은 마늘오일 골고루 묻어나도록 잘 섞어주고 있는 중

어느정도 잘 뒤섞였다 싶으면 중불로 올려준다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냉동야채 전부 털어넣은건데

바로 또 주문해버렸다

 

볶아주면 냉동야채느낌도 안나고

평소에 야채 굳이 잘 안챙겨먹는 편인데도

이 야채는 맛이 좋아서 자꾸 만들어먹게 되는 편

 

 

 

 

 

 

계속 휘적휘적 저어주다보면 가지가 조금씩

말랑말랑해지고 투명해지는 느낌이 드는

위와 같은 상태쯤에

 

아까 가지손질하면서 미리 만들어두었던

진간장 한스푼, 알룰로스 한스푼의 양념장을

원을 그리며 고루고루 둘러주고

잘 스며들도록 휘저으며 볶아준다

 

위의 사진에서도 둘러 넣어준 모습인데도

양념된 티가 생각보다 안난다

양념장이 좀 부족한가 싶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완성되었을 때에는 강하지도 약하지도않은

담백하고 단짠한 맛이돈다

 

내가 사용한 가지는 100g내외였는데

조금 더 큰 가지를 사용하게되면

한스푼 반 정도까지는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다

 

 

 

 

 

 

가지볶음이 거의 완성되었다

투명해지고 말랑한 위와같은 상태가되면

후추 송송 뿌려주고 몇번 뒤적여준 뒤

불을 끄고 접시에 올려내면 된다

 

색만 보아서는 이게 간장이 들어간건지 만건지

잘 티가 안나기는 하나

우리는 다이어트 가지요리를 하는거니까

적당히 담백하면서 단짠의 맛을 적당히 느낄 수 있는

가지볶음 맛이 돈다

 

나는 심심한건 싫다 하면 양념장 비율을 조금씩

더 늘려서 만들면 된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담아올려

통깨 툭툭 뿌려 한층 더 맛좋아보이게

완성된 모습이다

 

이렇게 완성된 모습으로 보면

어느정도 양념이 잘 우러난 모습인데

한입 두입 먹다보면 계속 손이가고

마늘도 듬뿍 넣어 맛도 좋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과하지않고 간단하게 양념장을 만들어 넣었는데

쉽게 만들어먹을 수 있고 편하다

 

집에 필수로 있을법한 재료를 제외하고

1/10칼로리 알룰로스, ardo 냉동야채

구매가능한 링크만 따로 올려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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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에 효능도 좋은 가지요리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먹고

얼른 체중 목표치에 도달했으면 좋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