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 ] 강릉교동반점 직화짬뽕 컵라면 맛과 칼로리

 

 

 

' 세븐일레븐 강릉교동반점 직화짬뽕 컵라면 '

 

 

 

세븐일레븐 PB상품으로 진열되어

세븐일레븐 마크가 보기좋게 들어가있던

강릉교동반점 직화짬뽕 컵라면

 

컵라면 PB상품이라면

나는 GS25에서만 구매해봤는데

세븐일레븐에도 이런게 존재한다는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주변에 늘 세븐일레븐이 잘 없는 편이기도했고

항상 찾는 컵라면만 찾게되다보니 몰랐던 것 같다

 

회사에서 점심을 챙겨먹을때

주변에 괜찮은 음식점이 별로 없는편이라

내가 도시락을 직접 싸다니지 않으면

주로 배달음식을 시키곤 했는데

이것도 너무 잦아지니 살찌고 속도 더부룩하고

늘 과해서 음식물 남기는 일도 잦아지니 싫었다

 

그래서 요즘은

간편하게 먹기좋은 것들이 많이 모여있는

근처 편의점에 자주 들르게 된다

 

회사 이사 후로는

세븐일레븐이 가장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고있다

항상 간편식들도 가장 많이 들여다 놓아서

더더욱 고민하지않고 가게된다

 

평소같았으면 컵라면도 큰컵으로만 먹었을텐데

몇 주 전부터 소화가 너무 안돼서

요즘은 컵라면도 작은 소컵으로 자꾸 눈길이 간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븐일레븐에 들어가

컵라면 소컵 진열대를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평소 늘 먹던 맛의 컵라면은 내키지가 않아서

강릉교동반점 직화짬뽕이라고 적혀진

컵라면 소컵을 발견하고는 집어들게 되었다

 

패키지 겉모습이 그다지 먹음직스럽게 와닿지가 않아서

들어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다가

짬뽕매니아인 내가 이걸 안먹어볼수는 없겠다 싶어서

한번 먹어보고 맛있으면 꾸준히 먹어보는거고

아니면 재구매는 없다는 마음으로

처음 구매해서 먹어보게 되었다

 

 

 

 

세븐일레븐의 PB상품이라서

컵라면 소컵들 중 가장 눈에 띄도록 많이 진열해둬서

눈길이 조금 가긴 했는데

다른것들처럼 한줄로만 세웠다면

굳이 손이 갔을 것 같은 모습은 아니었다

 

이미지만으로는 어떤 맛일지 상상하기 어렵기도 했고

자체상품에 대한 편견으로 맛이 없진않을까

약간의 걱정스러움도 있었다

일단 뭐든 도전해야 알 수 있는거니까

먹어보고 평가하기로 한다

 

 

 

 

 

 

강릉교동반점 직화짬뽕 컵라면 소컵은

분말스프와 액상스프 두가지가 들어가 있었는데

선첨인지 후첨인지 잘 모르겠어서

조리방법을 꼼꼼히 읽어보았다

 

너무 작게 적혀있기도하고

폰트 자체가 한눈에 들어오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조리방법 찾고 읽는데에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그냥 알아보기 좋은 폰트로 써줬으면 더욱 좋았겠다

 

흔한 컵라면 조리방법처럼

강릉교동반점 직화짬뽕 컵라면 역시

분말스프와 액상스프를 미리 뜯어 부어놓고

끓는물을 부어 4분 뒤 잘 젓고 먹으면 된다

 

전자레인지 조리는 불가능하다

 

 

 

 

 

 

강릉 교동반점 직화짬뽕의 칼로리는

65g에 290칼로리이다

 

대부분 라면들이 그러하듯, 나트륨 함량은 낮지만은 않다

그러나, 일반 컵라면들에 비해서 높지도 않은 편이다

국물 컵라면  나트륨 평균함량은1,730mg이라는데

이 제품은 1,040mg으로 나름 낮은편에 속하는듯 하다

 

 

 

 

 

 

검은배경의 컵라면 패키지에

금빛 느낌의 탁한 노란글씨로

세븐일레븐 강릉 교동반점 직화짬뽕의

상세정보들이 빼곡하게 적혀있었다

 

다소 정신없게 느껴지기는한데

뭐 컵라면이 맛만 좋으면 되는거지 싶어

어느정도 훑어보고 조리를 시작했다

 

 

 

 

 

 

100도의 끓는물을 적정선까지 붓고

4분 기다려서 익히고 잘 저어준 모습이다

 

액상양념을 따라 부으면서 손에 살짝 묻어

맛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아주 맛있는 양념이었다

그래서 기대치가 좀 올라가기도 한 상태로 맞이했다

 

내가 알기로는 컵라면에 들어가는 저 고기는

콩고기라고 알고있다

나는 평소 콩고기 식감이나 맛을 아주 좋아해서

컵라면에 들어가는 저 고기는 꼭 챙겨먹는다

 

강릉 교동반점 직화짬뽕 컵라면에 들어간 고기는

생각보다 큼직큼직해서 식감면에서도 더 뛰어났고

맛도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컵라면 고기 맛인데

크기만큼이나 맛도 더욱 잘 나는 편이다

 

야채는 생각보다 적은 양이 들어갔다고 느꼈고

대부분 양배추 위주이고 바닥에 많이 깔려있다

 

 

 

 

 

 

면발도 얇고 꼬들꼬들해서 맛이 좋았는데

짬뽕국물도 면에 잘 스며들어 맛있었다

 

흔히 먹는 오짬의 맛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오징어짬뽕은

좀 더 깊은 국물맛에 해산물 맛이 좀 곁들여진 기교부린 짬뽕맛이라면

강릉 교동반점 직화짬뽕은

적당히 깊고 깔끔한 국물맛에 기교부리지 않은 매콤한 오리지널 짬뽕맛이랄까

생각보다 꽤나 매콤하고 맛있었다

 

좀 더 깊고 자극적인 맛이 먹고싶거나 밥이 말아먹고 싶을땐 오짬

뒷맛이 개운하고 깔끔하면서 짬뽕 본연의 맛에 충실한 매콤한 짬뽕이 생각날땐

강릉 교동반점 직화짬뽕을 찾게될 것 같다

 

번갈아가면서 찾아먹고 싶을만큼

각각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먹었고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인데도 꽤나 매콤하게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더 직화짬뽕 느낌으로 맛있게 먹은 것 같다

왠만하면 컵라면 국물은 잘 안마시는 편인데

이건 반 이상을 호로록 마셔주었다

매콤하고 맛있어서 자꾸 손이가는 국물이었다

면발도 꼬들꼬들하니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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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 PB상품 강릉 교동반점 직화짬뽕 먹어본 후기 '

 

 

그다지 기대하지않고 한번만 먹어보자라는 마음으로

구매해서 먹어본 컵라면인데

생각보다 매콤하고 맛있어서 충분히 재구매의사가 있다

 

다만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고

다른 일반 컵라면 가격들과 같았는데도

야채비중이 너무 적은 편이라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큼직한 고기는 소컵치고는

꽤 넉넉하게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발도 꼬들하고 얇고 잘 퍼지지않았고

고기와 면 모두 식감이 좋았다

 

의외로 국물맛도 얼큰하고 매콤해서 만족도 높았고

조만간 또 찾아먹을 예정이다

 

재구매의사有

 

별점4점

★★★★/★★★★★

 

폰트나 디자인은 별로

맛은 정말 좋은데

가격이 생각보다 높고 야채는 너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