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킨더조이 ] 장난감 초콜릿 칼로리와 할로윈 킨더조이

 

 

 

' 킨더조이 장난감 초콜릿 '

 

 

 

내가 어릴적에는 에그몽이 유행이더니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는 킨더조이가 유행이다

 

둘의 공통점은

계란알모양의 초콜릿이고 랜덤뽑기 형식의

장난감들이 들어있다는 점인데

개인적으로는 에그몽의 초코맛을 잊을수가 없다

너무 맛있었거든

 

또, 둘의 차이점이라면

에그몽은 계란알모양의 초콜릿 안에 장난감이 들어있고

킨더조이는 반만 초콜릿이고, 반은 랜덤 장난감이다

 

내가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문득 발견해버린

2년 전쯤 선물로 받았던 킨더조이 3개 세트

좀 늦은감이 있지만 여전히 잘 팔리고있고

할로윈이나 기타 이벤트에도 많이들 찾는 아이들 간식이기에

2년 전의 킨더조이는 어땠는가 보여도 줄겸

나도 기록으로 남길겸 겸사겸사 들고와보았다

 

이번에 할로윈구성으로

할로윈 버킷백도 함께 들어있는

할로윈 킨더조이 패키지도 나와있길래

하단에 링크로 첨부도 해보았다

 

 

 

 

 

 

 

 

저 당시에는 열대성 장난감이 주제였다

그래서 그 관련된 장난감들이 랜덤뽑기로 들어있다

 

어른인 나도 랜덤뽑기 장난감에 초콜릿까지 곁들인 간식이면

이렇게나 설레이고 재미있는데

아이들은 그런 킨더조이 장난감 초콜릿을

얼마나 더 좋아하고 좋아할까 싶었다

 

 

 

 

 

 

최근에 출시하고있는 킨더조이와 다른지 살펴보았는데

영양정보 부분에서는 똑같았다

 

킨더조이 칼로리는 1개당 110칼로리이다

뭐, 초콜릿이니까 낮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기타 영양정보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면 되겠다

 

킨더조이 초콜릿에 대한 알레르기 정보를 나열하자면

우유, 밀(글루텐), 보리(글루텐), 대두

위와 같은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3개들이 세트라서

박스를 오픈해보니 이렇게 계란알같이생긴 초콜릿들이

줄줄이 늘어서서 들어있었다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인 만큼이나

포장패키지도 꽤나 귀여운 편인데

어른인 내가 선물받아 펼치다보면 약간의 현타도 오지만

괜찮다

나는 맛있는 초콜릿을 선물받았을 뿐이고

그저 랜덤뽑기 장난감이 옵션으로 들어있을 뿐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크기의 킨더조이 초콜릿

 

저 당시에는 완구 원산지가 인도였으나

현재는 중국으로 바뀐것으로 확인된다

 

킨더조이 초콜릿은 꽤나 맛이 좋은편인데

페레로사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따라서

유럽 수입 우유로 제조되었다고 한다

페레로사라면 페레로로쉐를 말하나보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페레로사는

누텔라, 페레로로쉐, 킨더 시리즈 초콜릿류도 만든

이탈리아의 세계2위 규모 초콜릿 회사라고 한다

 

 

 

 

 

 

툭 튀어나와있는 꼬리같이 생긴 부분을 잡고

반으로 쪼개면 이렇게 킨더조이 알도 반으로 분리가 된다

 

떠먹는 초콜릿이기 때문에

수저도 동봉되어있다

 

떠먹는 초콜릿이라면 어릴때 문방구에서 사먹던

부드러운 하트모양 초콜릿이 최고였는데

화이트초코와 밀크초코가 반반 들어있었는데

추억돋는다

 

 

 

 

 

 

오픈해보면

반쪽에는 이렇게 킨더조이 장난감이 들어있다

 

 머리집게인가?아니면 이게 뭐지?

하고 신기해하면서 꺼내던 기억이 난다

 

작게 접힌 설명서와 함께 몇개로 나뉘어진 장난감 부품들이 보인다

 

 

 

 

 

 

 서핑하는 여자를 표현한 장난감 캐릭터같은데

어린아이들 눈에는 예쁘고 귀여울지도 모르겠다

 

내 눈에는 그냥그래

 

종이에 적힌 표시를 보니 0세부터 3세는 사용하지 못하게

경고표시가 되어있다

 

실제로 킨더조이 사용연령은 만3세이상 사용을 권장한다

너무 어린아이들은 장난감을 물고 뜯고 삼키기도하니

이해되는 부분이다

 

 

 

 

 

 

킨더조이 장난감 랜덤뽑기로

열심히 조립하여 완성이 된

서핑하는 붉은머리 여자 장난감

 

 그리고

맛있는 킨더조이 초콜릿

 

흰색부분이 부드럽게 떠먹는 화이트 초콜릿이고

위에 동그란 알모양으로 둥둥 떠있는 초콜릿은

약간 페레로로쉐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겉은 바삭한 크런치 느낌이고

그 안쪽은 바삭거리는 과자가 들어있으며

내부는 부드러운 초코로 가득 차있다

 

말로만 설명하면 이해가 잘 안될테니

직접 보여주기로 했다

 

 

 

 

 

 

 화이트초콜릿 구덩이에서 구출해낸 알모양 초콜릿

반쯤 베어문 초콜릿 단면 모습이다

 

 꽤나 맛있다

내부가 단단한 초콜릿이었으면 별로였을 것 같은데

부드럽고 살살 녹는데다 맛도 좋다

겉부분은 바삭바삭하니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

 

킨더조이는 시리즈도 좀 나뉘는 것 같던데

블루, 핑크 계열로 나뉘고

그에 따라 장난감도 다르니 참고해야겠다

 

킨더조이 핑크

킨더조이 블루

할로윈 킨더조이 패키지 (핑크+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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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어른들은

이제 직장생활 오래오래 하다보면

생각보다 즐길여유가 사라지기도 하고

일상 자체에 다소 지치기도 하는데

이런 어린아이들 타깃으로 나온 간식거리들을 만나면

생각보다 즐겁고 행복해진다

 

어린시절 생각도 좀 나면서

그때는 또 금전적 여유가 없으니 즐기지 못했던것들이

지금으로서는 어느정도 가능하니까

생각나면 쉽게쉽게 사먹을 수도 있고 말이다

 

내 생일날 친구가 이것저것 보내주면서

킨더조이 장난감 초콜릿을 이렇게 보내준건데

꽤나 재미있었다

 

잔잔한 일상 속에 즐거움을 줘서

괜찮은 아이템이기도 하다

 

구매의사有

 

별점4.5점

★★★★☆/★★★★★

 

초콜릿 양은 적지만 랜덤뽑기 장난감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