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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비의 다이어트

[ D+63~70 ] 다이어트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중

by 캣비-CATBEE 2021. 6. 30.

 

 

 

2021년 5월 24일~31일

 

' 휴가다녀온 이후 다이어트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인 나 '

 

대전 본가를 다녀온 이후로는

음식에 대한 유혹이 자꾸자꾸 생겨났다

 

와중에 다이어트를 포기하고싶진 않다는 마음도 컸고

일반식을 먹기는 먹되

하루 한끼는 반드시 다이어트식으로 먹어서라도

절대 포기란 없으며 지지않겠다는 의지로

잘 버틴 시간이었다

 

VR운동은 역시 생각만큼 자주하지 못했다

1주일에 세네번 정도 하루 15분은 했으려나 싶다

노래가 조금 질려서 그런가 싶어서

6월 초에는 비트세이버 커스텀곡을 넣어서 했는데

효과가 좋았고 이 부분은 다음 다이어트 일지에서 얘기해야겠다

 

이번 다이어트 일지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음식의 유혹에 초반부에 살짝 무너지듯 휘청이다가

다시 맘잡고 다이어트식단으로 돌아갔다

휘청일때에도 절대 하루 두끼 중 한끼는

다이어트식으로 유지했다

그게 정말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는데에 큰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64일차 식단

 

 

 

 

 

 

점심에 먹은 다이어트식단

 

양배추불고기쌈, 깻잎, 오이미역냉국

 

날이 좀 더워져서 오이미역냉국이 도움이 좀 되었고

설탕 대신 알룰로스가 들어간 불고기 70g가량을

미니새송이와 채썬 당근과 볶아먹었다

극소량의 코코넛오일과 함께 말이다

 

양배추가 조금 질려서

한장정도만 쪄두고 깻잎을 반으로 잘라서 싸먹어봤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조금 이른 저녁으로

 

컵누들 우동맛 1개,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 1팩

 

이렇게 먹어주었는데

먹기 전에도 배달음식생각이 자꾸 나서

일단 뭐라도 먹어보자 싶어서 먹어두었다

 

그리고 몇 시간 뒤

 

 

 

 

 

 

조금 늦은 저녁 시킨 배달음식

 

BBQ 체고치 순살

 

1/4정도 먹고 배불러서 냉동시켜버렸다

왜 이렇게 치킨이 먹고 싶던지 참을 수 없어서

결국 시켜놓고 최대한 적게 먹어보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퍽퍽살이었다는 것

 

다이어트 65일차 식단

 

 

 

 

 

 

음식의 유혹은 끝이없지

다음날 점심도 일반식을 해버렸네

 

짬뽕 1그릇

 

이것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내가 국물을 좋아하지않아서

면과 야채를 건져먹었다는 것 정도

면은 2/3정도 먹고 건더기는 조금만 먹어주었다

점심을 과하게 먹었으니 저녁은 또 다이어트식단으로 먹어야지

 

 

 

 

 

 

뭔가를 차려먹기 귀찮다보니 자주 등장하는

 

컵누들 우동맛 1개, 나랑드사이다

 

나랑드사이다는 사실 매번 사진에 담지않아서 그렇지

자주 마셔준다 0칼로리이기도하고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습관이 있어서 이걸로라도 채워준다

 

컵누들 하나만 사진찍자니 너무 외로워보여서

이 날 같이 두고 사진찍어주었다 하하

 

다이어트 66일차 식단

 

 

 

 

 

 

급한 업무가 있어서 업무에 집중해야하는데

새벽부터 극심한 두통이 밀려와서

아침부터 건강즙과 약을 먹어주었다

 

자연의품격 순수한도라지배즙 1팩, 타이레놀 2알

 

두통에 타이레놀 2알만큼 말 잘듣는게 없다

먹고나니 한결 살 것 같았다

이 도라지배즙은 단맛이 좀 도는편이고 40칼로리였다

 

 

 

 

 

 

오전부터 두통으로 빈속에 약을 챙겨먹었더니

다들 오늘 점심은 한식 같이 먹자고해서

골골찬스라며 신나게 챙겨먹었다

 

순두부찌개와 반찬들

 

불고기는 다 먹었고 잡채는 아주 조금 2젓가락 먹었다

분홍소시지도 내 최애라서 다 먹어주었고

나머지는 먹지 않았다

밥도 깔끔하게 다 먹어주었다

순두부찌개는 반 정도 먹은 것 같다

밥은 좀 과했는데 뭐 이미 들어간걸 빼낼 수 없으니

아픈걸 찬스로 행복을 느껴보련다

 

점심이 많이 과해서 저녁은 먹지않고 패스했다

과하다 싶은 날이라

집에와서 비트세이버 VR게임 20분 정도 해주었다

 

다이어트 67일차 식단

 

 

 

 

 

 

점심식사로

 

햇살닭 저염훈제닭가슴살 1팩, 깻잎, 컵누들 우동맛 1개

 

깻잎을 고기와 싸먹는 맛에 들려서

이번에는 닭가슴살 슬라이스 한 걸 싸먹었는데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진짜 맛있는 한끼가 되었다

 

다이어트 식단은 금새 질릴 수 있어서

이렇게 작은 변화를 주면서 유지하는게 참 좋은 것 같다

 

 

 

 

 

 

점심과 저녁 사이에

출출해져서 먹게 된

 

위트빅스 1개

 

이것도 2개는 좀 과하고 1개면 적당해서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칼로리도 낮은 편이고 말이다

 

 

 

 

 

 

저녁에는

 

양배추불고기쌈, 깻잎, 나랑드사이다 1캔

 

나랑드사이다는 나의 필수템으로 늘 집에 구비되어있다

자주 마시지만 종종 내킬때에만

이렇게 등장시켜주는 기분파랄까

 

다이어트용 불고기는 70g가량 소분해두고 그때그때

냉동된 걸 냉장고에 내려두어 볶아먹는다

당근과 미니새송이버섯과 함께 코코넛오일 극소량 넣어 볶아주었고

양배추 1장 찐 것과 깻잎에 싸먹어주었다

 

아직까지는 질리지도않고 맛이 좋으며

포만감도 크게 들어서 좋은 식단이다

 

다이어트 68일차 식단

 

 

 

 

 

 

점심은

 

양배추찜 2장, 냉동야채와 미니새송이버섯 불고기볶음

 

평소에 버섯식감과 맛을 참 좋아해서

불고기에 자꾸 곁들여 볶아먹게되는 것 같다

냉동야채는 ardo 채소믹스 600g 사두고 볶아먹는데

냉동스럽지 않고 정말 맛이 좋다

따로 소금간 하지 않고 볶아도 맛있는 편이다

 

 

 

 

 

 

저녁에 배송된 수박

 

자르면서도 먹고

위 사진처럼 예쁘게 잘라놓고도 먹고

정말 달고 맛있는 수박이었는데

20대 때에도 다이어트로 하루종일 수박만 먹어봤는데

수박은 정말 다이어트 과일 확실하다

생각보다 포만감도 들고 좋다

 

정말 맛있는 내 최애 과일 수박이다

 

 

 

 

 

 

자기 전까지 좀 출출해서

 

위트빅스 1개

 

이거 안먹어두면 분명히 또 배달음식에 손이 갈 것 같아서

먹어두었고 성공했다

 

이것도 내 다이어트 의지를 조금이나마 붙잡아주는

필수 간식이다

 

다이어트 69일차 식단

 

 

 

 

 

 

점심에는

전 날 먹은 수박이 너무 달고 맛있어서

수박을 먹어주었다

 

이 이후로는 수시로 배고플 때마다 몇개씩 먹어주어서

따로 사진은 찍어두지 않았다

젊을 때 수박 다이어트를 해본 바

수박이 결코 살이찌는 음식이라고 생각도 안해서

굳이 기록으로 남겨두지않았다

 

물론 하루에 한 통씩 먹는다면야

문제가 있겠지만 몇 조각씩 배고파질때마다

먹는거라서 뭐..

 

수박은 먹는만큼 이뇨작용도 크고

참 좋은 과일인 듯

 

 

 

 

 

 

저녁에는

틈틈이 먹은 수박의 역할이 커서 그런지

음식생각이 많이 없어서

 

위트빅스 2개, 아몬드브리즈 1팩

 

이렇게 먹고 작업 좀 하다가 잠에들었다

 

다이어트 70일차 식단

 

 

 

 

 

 

점심 다이어트식단으로

 

깻잎, 미니새송이버섯 불고기볶음, 나랑드사이다 1캔

 

이렇게 먹어주었다

양배추찜이 약간 번거로워서 깻잎으로 변경했다

깻잎은 씻기도 편하고 먹기에도 좋다

그치만 양배추가 더 포만감이 들기는하다

 

 

 

 

 

 

저녁에는 가볍게 먹어주었다

 

컵누들 우동맛 1개

 

다이어트가 장기전으로 가다보니

점점 또 차려먹는게 지치는 날이 생기는데

이렇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것들이 구비되어있으면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

 

 

 

 

 

 

컵누들 1개만 먹고나니 조금 출출한 것 같아서

 

아몬드브리즈 오리지널 1팩

 

언스위트는 정말 밍밍해서 못먹겠는터라

오리지널로 구매해서 먹고있는데

확실히 오리지널이 훨씬 먹기 좋은 것 같다

고작 10칼로리 차이에 밍밍한 물같은 걸 마시고싶지는 않다

차라리 10칼로리만큼 VR운동을 하고말아버리지

 

다이어트 71일차 식단

 

 

 

 

 

 

점심은 회사에서 다같이 편의점 탐방을 갔다

 

신상 진로 메론우유 1팩, 참치마요 삼각김밥, 컵누들 우동맛 1개

 

우유가 또 신상이 나온데다가

2+1이니 내가 안낄 수 없지

밥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삼각김밥을 골랐는데

이런식으로 다이어트식단인척 아닌척 먹으면서도

후회는 없다

 

포기할 것도 아니고 저녁에 다이어트식단 먹지 뭐

이러면서 아주 긍정의 다이어터가 되어버린 요즘

 

 

 

 

 

저녁 다이어트식단으로

 

양배추불고기쌈, 오이미역냉국

 

이렇게 먹어주었다

새송이버섯도 크게 한봉지 사는 바람에

아주 부지런히 불고기와 볶아먹어주는데

보다 양도 많아보여지고 포만감도 커져서 좋다

 

미역냉국은 일단 너무 많이 만들어서 먹기는 하는데

위에 그다지 좋은 다이어트음식은 아닌 것 같다

조만간 버리게 될 것 같다

 

사실 이번 다이어트식단은

휴가다녀온 이후 속세의 맛을 잊지못해

바들바들 거리는 모습이었다

 

그래도 일반식 먹은 날은

한끼는 반드시 다이어트 음식으로 대체하거나

어차피 위가 많이 줄어든 터라

포만감때문에 다음 식사량을 줄이게 되어서

후반부로 갈수록 다시 다이어트식단으로

잘 자리잡아가는 걸 볼 수 있었다

 

나야 그때그때 먹고 기록만 남겨두다가

이렇게 모아서 되돌아보니

또 새롭게 느껴지고 보여지는 부분들이 참 많은 것 같다

 

 6월부터는 VR운동을 조금씩 늘려나가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체중감량기록

 

62.6kg - 62.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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